"일 안하면 급여 삭감" 영국 정부, 북아일랜드 의회에 경고

전준홍 jjhong@mbc.co.kr 2022. 11. 2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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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북아일랜드 의회에 내각을 계속 구성하지 않으면 급여를 4분의 1 이상 삭감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북아일랜드 의회가 운영되지 않을 경우 영국 정부의 북아일랜드장관이 의원들의 급여를 깎을 권한을 갖는 정부구성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현지시간 21일 밝혔습니다.

실행이 된다면 의원 급여가 5만1천500파운드 우리돈 약 8천 300만원에서 약 27%가 삭감되지만, 동시에 북아일랜드 의회에 내각을 구성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한이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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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영국 정부가 북아일랜드 의회에 내각을 계속 구성하지 않으면 급여를 4분의 1 이상 삭감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북아일랜드 의회가 운영되지 않을 경우 영국 정부의 북아일랜드장관이 의원들의 급여를 깎을 권한을 갖는 정부구성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현지시간 21일 밝혔습니다.

실행이 된다면 의원 급여가 5만1천500파운드 우리돈 약 8천 300만원에서 약 27%가 삭감되지만, 동시에 북아일랜드 의회에 내각을 구성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한이 연장됩니다.

북아일랜드 의회 내각 구성 기한은 당초 10월 28일로 이미 지났지만 12월 8일까지로 6주 미뤄집니다.

북아일랜드에선 연방주의 정당인 민주연합당(DUP)이 북아일랜드 협약에 반발하며 연정을 거부하면서 올해 2월부터 내각 구성이 안되고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9176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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