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왕궁박물관, '용, 삶에 스며들다' 특별전

김진방 2024. 10. 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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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용(龍), 삶에 스며들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마무리하며 삶에 스며든 다양한 용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용이 새겨진 유·무형의 문화유산 40여점이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상상하던 용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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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삶에 스며들다' 특별전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용(龍), 삶에 스며들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마무리하며 삶에 스며든 다양한 용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용이 새겨진 유·무형의 문화유산 4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은 ▲ 고종황제 어진(원광대 박물관 소장) ▲ 청동은입인동문향로(익산 숭림사 소장) ▲ 청자상감운학용문동채병(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약리도(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등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침선장 고(故) 최온순의 작품 '황룡포'(전북대 박물관 소장)와 초대 익산문화원장인 인도 이인호 선생이 그린 '기세배 깃발'도 선보인다.

또 홀로그램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상상하던 용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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