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다시 1년 중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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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다시 최근 1년 중 최저가를 찍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0일 약 21개월 만에 5만8900원까지 밀린 데 이어 이날 장 초반 5만8500원까지 빠지면서 1년 내 최저가를 새로 썼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근 삼성전자 주가 상승동력이 될 수 있는 요소로 ▲엔비디아의 5세대 HBM(HBM3E) 인증 ▲보수적 반도체 설비투자(CAPEX) ▲특별 주주 환원 조치 ▲기업 구조조정 가능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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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다시 최근 1년 중 최저가를 찍었다.
삼성전자 주식은 21일 오전 9시 3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88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0.68%(400원) 내렸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0일 약 21개월 만에 5만8900원까지 밀린 데 이어 이날 장 초반 5만8500원까지 빠지면서 1년 내 최저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 주가순자산비율(PBR·시가총액 ÷ 순자산)이 1.1배를 밑돌면서 역사적 저점 수준이지만, 외국인이 지난달 3일 이후 연일 팔자를 이어가면서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도 오전 현재 외국계 추정 물량이 ‘팔자’를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 29거래일 연속 기록을 세우게 된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는 게 시장의 공통된 의견이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핵심 반도체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 등 경쟁 업체에 뒤처지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에서도 분기 조(兆) 단위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근 삼성전자 주가 상승동력이 될 수 있는 요소로 ▲엔비디아의 5세대 HBM(HBM3E) 인증 ▲보수적 반도체 설비투자(CAPEX) ▲특별 주주 환원 조치 ▲기업 구조조정 가능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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