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신발 구매 완료. 첫 달리기도 완료 ㅎㅎ
신발 구매부터 고민이 되어 두번 글을 썼습니다.
벨로시티 3 270이 쬐여서 275로 주문했는데 그것도 작더라구요
결국 회사가 양재라 러너스 클럽 - 발분석 서비스 캔슬되는거 후다닥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분석 후 기억나는건
1. 달리기 할때 약간의 내전이 있음 (심하진 않음)
2. 발사이즈는 좌 268, 우 264
3. 발볼이 표준은 아니고 E 정도임
그래서 2E 에 275 정도 추천할 것임.
4. 팔치기 할때 팔을 뒤로 쳐야 하는데 팔이 앞으로 많이 나옴.
전 그동안 신발 265 신었습니다. 발볼이 넓은 편인지도 몰랐구요
아무튼 그래서 먼저 추천 받은 것은 뉴발란스 봉고6 275mm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확실히 답답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다음 신어본게 호카 아라히 7 와이드 275mm
제가 신어 봤을때 호카가 좀더 편해서 호카로 구입했습니다.
호카는 다른것보다 비싸서 제 구매 리스트에 없던 모델인데 가서 분석 받고 호로록 사버리는 제 자신 ㅎㅎ
호카는 어차피 공홈에서 구매해야 안심이고, 인터넷은 짧이 많아서 그냥 구매 했습니다.
상기 두 모델외 안정화로 추천 받은 건 뉴발란스 860, 아식스 젤카야노 입니다.
젤카야노가 디자인이 맘에 들었는데 재고가 없었습니다.
거기 사장님께서 우선 안정화 신어보고 나중에 내전이 좀 괜찮아지면
조금씩 쿠션이 들어간걸로 바꿔 나가야 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처음 달리기 시작했는데
자세도 안좋은데 빨리 달리면 부상 온다 해서
어제 130bpm 으로 제자리 걸은 연습 30분 (유투브 김영복TV? 참고했어요)
그리고 달리기 170 bpm 으로 3km를 30분에 뛰었습니다. 즉 10 / km 페이스로 뛰었는데
너무 느려서 인지 옆에서 몇몇 산책하시는분들이 저를 제치더란.... ㅎㅎ
근데 오늘 왜이렇게 사타구니, 골반이 아픈지 ㅎㅎ
참고로 bpm (메트로놈) 어플은 플레이 스토어 보니 대부분 음악에 사용되는 용도가 많던데, 이것저것 기능도 많고
제가 찾은거는 달리기용 메트로놈이더라구요. 심플해서 좋더군요.
아무튼 모두들 부상없는 러닝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을 질문
러닝포럼에서는 작성자명이나 댓글에 아이디가 안나오고 다 "러너" 라고만 보이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