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전설의 아들’ 웨아의 선제골...미국, 웨일스에 1-0 리드(전반종료)

정지훈 기자 2022. 11. 22.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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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대통령이자, 아프리카 역대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조지 웨아의 아들 티모시 웨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미국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10분에는 좌측면 로빈슨의 크로스를 사전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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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카타르 알 라이얀)]


라이베리아 대통령이자, 아프리카 역대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조지 웨아의 아들 티모시 웨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미국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1-0 리드를 잡았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미국은 4-1-2-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풀리시치를 비롯해 사전트, 웨아, 맥케니, 무사, 아담스, 림, 로빈슨, 짐머만, 데스트, 터너를 선발로 내세웠다. 웨일스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베일이 주장 완장을 찼고, 제임스, 윌슨, 암파두, 로버츠, 램지, 윌리암스, 로든, 메팜, 데이비스, 헤네시를 선발로 투입했다.


경기 초반부터 미국이 강한 공세를 펼쳤다. 전반 9분 우측면에서 웨아가 올린 크로스가 로든의 머리 맞고 골문으로 향했지만 헤네시가 잘 막아냈다. 이어 전반 10분에는 좌측면 로빈슨의 크로스를 사전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남겼다. 웨일스는 전반 14분 암파두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벗어났다.


결국 미국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6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풀리시치가 빠르게 치고 올라가 정교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쇄도하던 웨아가 잡아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웨일스는 베일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위협적인 찬스는 없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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