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스윔’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여름 노래’ 수상...뷔, “함께 갑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BTS는 25일(이하 현지시각) 미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52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스윔(Swim)’으로 ‘올해의 여름 노래(Song of the Summer)’ 부문을 수상했다. 이 부문에서 ‘스윔’은 알렉스 워런의 ‘피버 드림’, 해리 스타일스의 ‘아메리칸 걸스’, 노아 칸의 ‘더 그레이트 디바이드’ 등과 경쟁한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이후 5년 만에 시상식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수상자로 호명되자 아미(팬덤명)을 향해 감사를 표했다. 리더 RM은 “이 앨범을 만들 때 부담감이 컸고, 지금 우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우리가 믿었던 유일한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팬들을 향해 “‘스윔’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뷔도 앨범 제작에 힘을 보탠 프로듀서 등을 열거한 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낸다. 그러니 계속 헤엄치세요. 함께 갑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BTS는 이번 AMA에서 ‘올해의 여름 노래’ 외에도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와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퀸 라티파가 진행을 맡은 올해 AMA 오프닝은 방탄소년단이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선보인 공연 영상으로 꾸며졌다. 방탄소년단이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월드 투어 공연 중 ‘훌리건’(Hooligan) 무대가 담겼다.한편 아메리카 뮤직 어워드는 스트리밍, 앨범 및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투어 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100% 대중 투표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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