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DRX 테디가 전한 진심…"그냥 열심히 하는 선수 되고파"

"올해는 50% 정도 밖에 못보여 드려 너무 아쉬웠던 한해 였던 것 같아요"

DRX '테디' 박진성 선수는 23일 <이포커스>와 가진 비시즌 인터뷰에서 올해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릴적 꿈이었던 롤드컵(월즈) 우승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비시즌) 어떻게 지내셨는지.

(테디) 저는 이제 시즌 끝나고 쉬면서 롤드컵 경기도 보고 친구들이랑 같이 놀기도 하고 딱 그냥 집에서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휴가 기간에 여행을 가거나 하진 않으셨는지.

(테디) 휴가 기간에 친구들이랑 여행을 1박 2일 갔다 오긴 했었는데 거기서 가서 고기도 구워 먹고 놀았던 것 같아요.

-2024년 썸머 시즌을 마무리하고 이렇게 처음으로 인터뷰를 갖는 자리인데 소감은?

(테디) 2024년 벌써 뭔가 이렇게 1년이 끝났다는 게 너무 아쉽고 정말 잘할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했는데 좋은 모습 잘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너무 아쉬운 한 해였던 것 같고 다음 연도를 좀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포커스 e스포츠 유튜브]

-이번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테디) 퍼포먼스로는 서머에 샌드박스와 했을 때 카이사로 한 두 장면이 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용 쪽에서 용 주고 나서 용을 상대 먹고 나서 좀 기분이 너무 나빠서 이거 그냥 키를 따서 내 기분을 약간 만회해야겠다 약간 그래서 한번 좀 시원하게 한 번 했던 것 같고. 발언해서 이제 뭔가 유리한데 되게 안 돼서 이거 해야겠는데 해서 좀 잘 좋은 장면이 나왔던 것 같아요.

-반면에 좀 아쉬웠던 경기도 있을지?

(테디) 아쉬웠던 경기는 KT랑 할 때 상대가 칼리 후웨이 세주안이었는데 되게 반 처음부터 저희 블루에 들어와서 되게 저희한테 압박을 너무 빡빡하게 줘서 게임을 하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카이사레 같은 것도 했는데 이시레오나로 봤던 강제 다이브 동턴을 짜서 막 되게 힘들게 하는데 그날이 너무 너무 갇혀서 맞는 느낌이었어서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이번 시즌에서 내가 이 챔피언만큼은 진짜 잘한 것 같다 이런 챔피언은 있는지?

(테디) 그냥 딱 뭔가 에시를 일단 좀 잘 썼던 것 같아요. 에시를 뭔가 대회 때 궁각이 나올 때마다 좀 잘 맞췄던 것 같아요.

-올해 건강상의 이유로 8월 경기를 한 차례 못 나왔는데, 그때 심정은?

(테디) 일단 연습하느라 김밥을 먹으려고 제가 그날 김밥을 시키면서 제가 맨날 연습을 하는 편인데 빨리빨리 먹고 그냥 빨리 게임하려고 근데 그날에 하필 그 김밥에 잘못 만들었나 뭔가 좀 식중독에 걸려서 그날 장염에 걸려가지고 이제 또 입원을 하게 돼서 사실 이번 연도 장애가 크게 두 번 아팠어서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같은 팀원들이 열심히 또 연습하는데 같이 못 있어줘서 좀 미안했던 것 같습니다.

-경기에 못 나왔을 때 DRX 챌린저스 소속인 파덕 선수가 경기에 나왔는데

(테디) 심지어 한화생명 상대였는데 바이퍼 딜라이트 선수 상대로 최대한 잘 안 죽으면서 잘 잘해줬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갑자기 제가 내가 아파서 갑자기 1군 경기 뛴다 해서 좀 당황스러웠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한화생명 경기 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요즘은 좀 컨디션이 어떠신지?

(테디) 요즘에는 이제 집에서 맨날 제때 제때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좀 오르고 좀 컨디션이 좀 많이 좋아져서 이 컨디션을 좀 잘 유지해야 될 것 같습니다.

또 비시즌이라 뭔가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것도 없고 그냥 자유자재로 있어서 스트레스도 안 받고 좀 편한 것 같아요.

[이포커스 e스포츠 유튜브]

- 이번 시즌 DRX의 어떤 경기력을 좀 기대했는지?

(테디) 사실 스프링 때는 저희가 팀 합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되게 최대한 맞추고 가는 식으로 해서 썸머 때 준비하는 데 있어서 스프링은 좀 되게 좀 잘 못했다 치고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 합을 올리는 데 있어서 썸머에서 썸머 들어가기 전에 저희가 되게 좀 티업이 되게 좋고 되게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연습 과정에서에 비해서 대회 때 보여지는 모습들이 너무 아쉬워서 좀 아쉬웠던 것 같아요.

일단 썸머 준비 과정에서 저희가 좀 많이 잘했던 것 같은데 솔직히 반 50퍼 정도도 좀 못 보여줬던 것 같아서 좀 많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라스칼 선수가 군대에 가는데 한마디.

(테디) 광희 형이랑 같이 잘 해보려고 디알릭사 와서 열심히 했는데 같이 좋은 모습 못 보여주신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그래도 우리 열심히 했으니까 군대 가서도 열심히 잘 살고 형 기회가 된다면 편지 보낼게요. 파이팅!

-올 시즌에는 서포트 중 플레타 선수와 호흡을 맞췄는데 좀 어떤 편이었던 것 같았나?

(테디) 플레타 선수랑 호흡을 최대한 잘 맞춰 나가려고 했던 것 같고 근데 막 되게 최대한 맞춰 하려고 했는데 좀 서로 되게 되게 잘 맞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서로 맞춰가려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잘 맞는다 느낌은 잠깐 있었는데 결국에는 좀 서로 맞춰나가려고 하고 있지 뭔가 서로 그냥 하고 있는데 그냥 잘 맞는 느낌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인간 넥서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테디) 일단 별명이 있다는 거에 너무 감사하고 근데 뭔가 인간 레스터스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뭔가 뭔가 좀 더 덜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가서 뭔가 좀 과격하게 못할 때가 조금 있는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좋은 별명인 것 같습니다.

-본인의 커리어에서 꼭 이루고자 하는 게 있다면?

(테디) 꼭 뭔가 어릴 때부터 뭔가 롤드컵 우승하는 사람을 보면서 되게 나도 저러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어서 목표가 있다면 롤드컵 우승을 하고 싶은 것 같고 그걸 위해서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뭔가 옛날에는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했을 때 뭔가 되게 고민해서 되게 열심히 말했던 것 같은데 그냥 뭔가 딱히 이제는 뭔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뭐 그냥 그냥 모르겠네요. 그냥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25년 스프링 시즌을 향한 각오랑 포부는?

(테디) 사실 스프링 24년 스프링 때는 맞춰 나가는 과정에서 잘 못 보여줘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썸머 때는 뭔가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왔음에도 그걸 보여주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25년 스프링 때는 그 좋은 경기력을 다시 성장했다는 느낌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잘 보여드리겠습니다.

손은설 기자 silversnow@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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