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결혼' 오세영, 오승아·윤선우 호텔 영상 유포... 역습의 시작

이혜미 2024. 2. 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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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를 향한 오세영의 역습이 시작됐다.

13일 MBC '세 번째 결혼'에선 '호텔 영상'을 유포하며 다정(오승아 분)과 요한(윤선우 분)을 옥죄는 세란(오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세란에 요한은 "다정 씨도 돌아왔으니 이제 내가 참아줄 이유가 없는 거 같네요. 그동안 지은 죄, 내가 다 알고 있어요. 그러니 선 넘지 마시죠. 분명히 말했습니다. 한 번만 더 그러면 그땐 안 참을 겁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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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승아를 향한 오세영의 역습이 시작됐다.

13일 MBC ‘세 번째 결혼’에선 ‘호텔 영상’을 유포하며 다정(오승아 분)과 요한(윤선우 분)을 옥죄는 세란(오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일(윤해영 분)이 다정에 손님맞이를 맡긴 가운데 다정은 세란에게 “내일 집에 귀한 손님 한 분 오신다니까 네가 준비 좀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세란은 배후에 해일이 있음을 알고는 “네, 준비할게요. 어머니”라고 흔쾌히 말했다.

다정과 고부관계가 된 뒤에도 세란은 여전히 그의 앞길을 방해 중. 앞서 세란이 회의 자료를 없앴음을 알게 된 요한은 우연히 마주친 그에게 “이상한 짓 하지 마요. 다정 씨한테 이상한 짓 하지 말라고요. 회의 자료 없애거나 하는 그런 짓 말입니다”라고 일갈했다.

요한은 또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땐 진짜 안 참을 겁니다”라고 경고했으나 세란은 “전무님이 무슨 상관인데요? 정다정, 왕 회장님께 뺏기고 지금은 남보다도 못한 사이 아닌가요?”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런 세란에 요한은 “다정 씨도 돌아왔으니 이제 내가 참아줄 이유가 없는 거 같네요. 그동안 지은 죄, 내가 다 알고 있어요. 그러니 선 넘지 마시죠. 분명히 말했습니다. 한 번만 더 그러면 그땐 안 참을 겁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나 요한이 경고로 세란의 폭주를 막을 순 없는 것. 세란은 요한과 다정의 ‘호텔 영상’으로 둘을 옥죄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세 번째 결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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