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없는 한국 배구 미래 다시 그린다…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 전환"

이상완 기자 2025. 7. 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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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완 기자┃대한배구협회(KVA)가 올해부터 시작되는 디비전리그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디비전리그 출범을 맞아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2022년부터 협회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의 불균형과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전문체육 선수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라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배구 디비전 사업을 준비해 오던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9개 리그와 대전, 부산 그리고 광주에 각 1개 리그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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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식에서 헌정 영상을 보고 있는 김연경. 사진┃KYK 인비테이셔널 제공

[STN뉴스] 이상완 기자┃대한배구협회(KVA)가 올해부터 시작되는 디비전리그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디비전리그는 유소년 배구 선수들의 발굴과 배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 리그가 될 전망이다.

디비전리그는 전국12개 지역에서 모두 432개 팀이 참가하며 1~2라운드 리그전을 통해 경쟁의 질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실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팀은 초, 중, 고등부 학교스포츠클럽 그리고 유소년 배구클럽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다양한 수준의 선수가 경기를 펼친다.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의 전환

디비전리그는 생활체육에서 출발해 점차 전문체육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스포츠클럽, 방과 후 프로그램, 사설 배구클럽 등이 참여해 생활체육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배구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구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비전리그는 2025년V3(생활-시도) 부문을 시작으로 V4(생활-시군구), V2(생활-광역), V1(전문-전국) 순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구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간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간다.

◇한국 배구 미래와 디비전리그 계획은

디비전리그 출범은 단순히 배구 대회의 시작이 아니라 배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생활체육에서 시작해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배구가 한국의 주요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년 디비전리그는 12개 세부 지역에서 시작되며 각 리그는 2라운드 예선과 4강전 및 결승으로 진행된다. 향후 리그 구조를 확장하고 세부 지역을 더 세분화해 전국 단위 리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각종 문화 행사와 연계한 챔피언십 대회와 페스티벌을 통해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문화적인 의미를 더하는 디비전리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디비전리그는 학교 개방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교와 지역 배구클럽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거점형 스포츠클럽을 창단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배구라는 스포츠가 한국 사회의 중요한 문화적 요소로 포지셔닝 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비전리그 출범 의미

디비전리그 출범을 맞아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2022년부터 협회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의 불균형과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전문체육 선수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라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배구 디비전 사업을 준비해 오던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9개 리그와 대전, 부산 그리고 광주에 각 1개 리그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오 회장은 "배구 디비전리그가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신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및 광주 배구협회장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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