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그 자체...D조 1위 토트넘, 16강 못 갈 수도 있다

신인섭 기자 2022. 10. 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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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16강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스포르팅 리스본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조 1위를, 스포르팅은 승점 6점으로 조 최하위에 위치하게 됐다.

현재 조 1위는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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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16강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스포르팅 리스본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조 1위를, 스포르팅은 승점 6점으로 조 최하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날 토트넘은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승점 10점을 확보해 16강행을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경기력은 승리를 따내기에는 아쉬움 투성이었다. 오히려 선제 실점까지 허용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마커스 에드워즈에게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골을 헌납했다.

토트넘은 후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좌우 윙백까지 높게 전진해 공격에 가담했고, 에릭 다이어까지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다. 결국 후반 35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동점골이 터졌다. 아쉽게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득점은 취소됐지만, 토트넘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16강행을 확정 짓지 못했다. 당초 토트넘은 비교적 쉬운 조에 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포트에 속했던 토트넘은 1포트의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을 피해 프랑크푸르트와 만나게 됐다. 

3포트 운도 좋았다. 나폴리,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등 까다로운 팀을 피해 객관적 전력상 약팀인 스포르팅과 한 조에 속하게 됐다. 또한 4포트에서는 핵심인 이동거리가 가까운 마르세유와 매치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력이 만만치 않았다. 토트넘은 5경기 중 단 2승만을 거두며 승점을 쌓지 못했고 결국 마지막 6라운드에서 조별리그의 운명이 결정되게 됐다. 현재 D조는 혼돈 그 자체다. 현재 조 1위는 토트넘이다. 하지만 2위 스포르팅과 3위 프랑크푸르트가 각각 승점 7점으로 토트넘과 단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여기에 4위 마르세유도 승점 6점으로 여전히 16강행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다.

자칫 잘못하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만약 토트넘이 마르세유 원정에서 패하고 스포르팅과 프랑크푸르트가 무승부를 거둔다면, 마르세유는 승점 9점, 나머지 3팀은 승점 8점이 된다. 이럴 경우 토트넘이 4위로 떨어질 경우의 수도 충분하다.

토트넘은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한다. 토트넘이 승점 1점이라도 추가하게 될 경우 승점 9점이 된다. 스포르팅, 프랑크푸르트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마르세유 원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챔피언스리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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