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국감서 독립기념관장 임명절차 두고 여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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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절차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독립기념관장 후보자 심사를 총괄했던 오영섭 임원추천위원장은, 김형석 관장이 이사장을 맡았던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산하 연구소장으로 일했지만 심사에서 제척되지 않았다"면서, 심사위원 구성이 부당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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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절차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독립기념관장 후보자 심사를 총괄했던 오영섭 임원추천위원장은, 김형석 관장이 이사장을 맡았던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산하 연구소장으로 일했지만 심사에서 제척되지 않았다"면서, 심사위원 구성이 부당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심사 당시 사용된 평가표를 공개하며, "광복회 이종찬 회장이 연필로 작성한 점수 위에 볼펜으로 덧쓴 흔적이 여럿 발견됐고, 이 회장은 채점 결과에 서명을 거부했는데도 해당 점수가 반영되는 등 평가표 조작 의혹도 있다"면서 "감사원 감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오 위원장의 근무 기간은 1개월로 짧았고, 비상근직이었다"면서 "회피 사유에서 비상근 근무 경험은 제외하기로 위원 간에 합의를 했고, 여기에 광복회장님도 동의하지 않았냐"고 반박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994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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