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승무원 전용 글로벌 eSIM 요금제 통신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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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 전문 기업 ㈜해리는 오늘(11일) 세계 최초로 승무원 전용 eSIM 요금제 서비스인 'SKYCREW(스카이크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카이크루'는 인증 절차를 거쳐 실제 승무원으로 확인된 사용자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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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플릿 이심(flit eSIM)에서 제공하는 ‘스카이크루’는 해외 비행이 잦은 승무원들이 겪는 로밍 요금 부담과 통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승무원 맞춤형 통신서비스이다.
기존 eSIM 서비스들이 일반 여행객들의 수요에 맞춰 만들어졌다면, ‘스카이크루’는 항공사 취항지, 승무원들의 체류 국가, 사용 패턴 등 실제 승무원의 업무 환경을 고려해 서비스를 설계했다. 서비스 개발에 앞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사 소속 승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며 실제 이용 경험을 분석해 반영했다.
‘스카이크루’는 승무원들의 실제 비행 노선과 수요에 맞춰 항공사별 취항지에 최적화된 요금제로, 필요한 지역에서만 사용되도록 설계돼 불필요한 요금 부담을 줄였다. 국내 10여 개 항공사의 취항지에 맞춰 개발된 요금제를 승무원 전용으로 제공한다.
‘스카이크루’는 인증 절차를 거쳐 실제 승무원으로 확인된 사용자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이다. 대부분의 승무원이 사용하는 20GB 플랜은 6만2900원부터 시작되며, 동일 용량의 자동로밍 서비스 및 타사의 여행용 통신상품과 비교해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회원가입 시 발급되는 첫 구매 쿠폰과 친구 초대 포인트를 함께 적용하면, 1년간의 모든 비행 스케줄에 사용할 수 있는 20GB 플랜을 최저 4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가 ‘스카이크루’를 구매해 한 번 개통하면, 사용 기한 동안 다른 취항지로 이동하더라도 추가 개통 없이 간편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비행 후 승무원이 귀국하면 ‘스카이크루’ 플랜은 별도 조치 없이도 데이터가 소진되지 않고, 자국 통신사 요금제로 이용 가능해 통신 요금 중복 부담 우려도 없다. 또 사용 기한 내에 다 쓰지 못한 데이터는 포인트로 환급되며, 이 포인트는 스카이크루 플랜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혁종 해리 대표는 “국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스카이크루를 전 세계로 확산해 K-통신의 글로벌화를 열겠다”면서 “앞으로 외항사 승무원 및 장기 출장 직군까지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분들이 통신으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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