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조달”…롯데건설, 업계 첫 공사대금채권 구조화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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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준공 임박 사업장의 공사대금채권을 활용한 새로운 유동화 금융상품(ABS)을 자체 개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 특성상 준공 직전 지출이 급증하는 반면, 실제 자금 회수는 준공 이후에 이루어지는 구조적 시차가 존재한다"면서 "이 기간의 자금 수요를 해소하고자 연초부터 신용평가사 ·금융권과 ABS 발행을 준비했고, 최고 신용등급으로 3000억원 조달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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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 금리 낮추고 자금원 다양화
![롯데건설 CI [롯데건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mk/20260511095101540bdpz.jpg)
AAA 신용등급을 활용해 채권을 발행하고 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롯데건설은 필요 시 유사 구조의 ABS를 추가 발행해 자금 조달 수단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1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3000억원의 유동화증권 중 1500억원은 만기 1년, 나머지 1500억원은 만기 1년 3개월로 구성됐다. 하나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사로,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ABS는 분양이 완료된 다수 사업장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발행 채권 등급은 롯데건설의 자체 신용등급(A0)보다 높아 기존 차입금리 대비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ABS 발행은 조달 비용 최소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이 현재 공사 중인 주택현장 중 20개 사업장은 내년 준공 예정이다. 준공 시점 회수 공사대금은 약 2조6000억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 특성상 준공 직전 지출이 급증하는 반면, 실제 자금 회수는 준공 이후에 이루어지는 구조적 시차가 존재한다”면서 “이 기간의 자금 수요를 해소하고자 연초부터 신용평가사 ·금융권과 ABS 발행을 준비했고, 최고 신용등급으로 3000억원 조달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현금흐름 관리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경영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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