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중 한때 1520원까지 근접…외환당국 "단호히 조치할 것" 구두개입

조은솔 기자 2026. 5.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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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오후3시30분 기준 11.1원 오른 1,517.2원을 기록 중인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원/달러 환율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22일 1520원대를 넘보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이날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 마감 직전 "외환당국은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측면이 있어 경계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시 단호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1.1원 오른 1517.2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일(1519.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이날 1.4원 내린 1504.7원으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분을 반납하고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환율은 장중 한때 1519.4원까지 치솟으며 1520원대를 넘보기도 했다. 장중 고가 역시 지난달 2일(1524.1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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