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나올까…하이브 내 따돌림 참고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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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 하니와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의 참고인, 증인으로 각각 채택됐다.
특히 15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및 고용노동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김주영 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 겸 어도어 대표를 증인으로, 뉴진스 멤버 하니를 참고인으로 각각 불러 직장 내 괴롭힘, 아이돌 따돌림 문제에 관해 묻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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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뉴진스 멤버 하니와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의 참고인, 증인으로 각각 채택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환노위는 이날 증인 19명, 참고인 16명 등 총 35명에게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출석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15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및 고용노동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김주영 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 겸 어도어 대표를 증인으로, 뉴진스 멤버 하니를 참고인으로 각각 불러 직장 내 괴롭힘, 아이돌 따돌림 문제에 관해 묻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니를 비롯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내 무시와 따돌림과 관련된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뉴진스는 하니가 하이브 사옥 내에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그룹 멤버와 매니저에게 인사했으나, 매니저에게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하니가 국정감사에 실제로 참고인으로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국감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됐더라도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다만 국회는 사유가 정당하다고 인정되지 않을 경우 동행 명령을 내리거나 고발할 수 있다.
뉴진스는 최근 하이브를 향해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시켜달라”며 민희진 전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직에 복귀시키라는 최후통첩을 날렸다. 뉴진스 멤버들이 시한으로 정한 9월 25일은 이미 지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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