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강원, K리그1 33R 베스트 11 3인 배출 '공수 핵심' 이상헌, 양민혁, 이기혁 포함...'베스트 매치는 대구 vs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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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 3인을 배출했다.
강원의 훌륭한 경기력은 33라운드 베스트 11 3명을 배출해 내는 쾌거로 이어졌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33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한편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같은 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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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강원FC가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 3인을 배출했다.
강원은 6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강원은 승점 55점(16승 7무 10패)으로 1위 울산 HD, 2위 김천상무를 각 6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경기 강원은 전반 양민혁의 선제골과 후반 이상헌의 멀티골을 더해 홍시후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인천을 제압했다.
강원의 훌륭한 경기력은 33라운드 베스트 11 3명을 배출해 내는 쾌거로 이어졌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33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전반기 좋았던 퍼포먼스를 회복함과 동시에 골까지 터트린 양민혁, 이상헌이 나란히 공격진에 자리했다. 또한 수비진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한 인천에 단 3번의 슈팅만을 내주며 철벽 수비를 선보인 이기혁이 위치했다.
한편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같은 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대구는 전반 6분 세징야의 선제골과 전반 35분 이탈로의 추가골에 힘입어 두 골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이후 전북은 후반 13분 이영재의 추격골, 후반 34분 안현범의 동점골, 후반 42분 문선민의 역전골로 승부를 3대2로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대구의 에드가와 박세진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대구의 4대3 승리로 막을 내렸다. 대구는 극적인 승리에 3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며 기쁨을 더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이상헌(강원)
베스트 팀: 대구
베스트 매치: 대구(4) vs (3)전북
베스트11
FW: 이상헌(강원), 유리 조나탄(제주), 에드가(대구)
MF: 갈레고(제주), 고승범(울산), 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
DF: 이명재(울산), 변준수(광주), 이기혁(강원)
GK: 조현우(울산)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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