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월드컵 명단 탈락에 충격 받은 7살 아들...팬들 응원에 "아름다운 말들" 감사 인사 전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 제외 후폭풍이 거세다. 팬들의 비판과 아쉬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필 포든의 아들까지 공개적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영국 현지에서는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발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잉글랜드 대표팀 핵심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탈락하며 팬들의 충격이 컸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이름은 포든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자원인 그는 이번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의 심각한 부진이 탈락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콜 파머와 재러드 보언, 해리 매과어이도 낙마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포든의 아들 로니 포든도 아버지의 탈락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7세인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이 포든에게 보낸 응원 편지를 공유했다. 로니 포든의 계정은 무려 4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편지에는 “메이저 대회 출전이 좌절된 아픔은 쉽게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며,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부정적인 시선과 비판에 흔들리지 말고 고개를 들어라”라는 응원 메시지도 포함됐다.
로니 포든은 이 게시물을 공유하며 “아름다운 말들”이라는 짧은 문구를 남겼다.
한편 매과이어 역시 명단 발표 전 직접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충격적이고 가슴이 무너지는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의 아내 퍼른 매과이어도 SNS를 통해 “당신은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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