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생동물 이동에 ‘로드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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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이 서식지를 옮기는 가을철 로드킬(Road-Kill) 발생 우려가 높아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7일 오전 1시 39분쯤 원주~충북 제천 방향 국도 5호선 일대에서 동물 사체들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원주 신림면에서 충북 제천 봉양면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멧돼지 사체 2구와 차량 파편으로 보이는 교통사고 흔적이 발견됐다.
로드킬은 가을철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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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이 서식지를 옮기는 가을철 로드킬(Road-Kill) 발생 우려가 높아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7일 오전 1시 39분쯤 원주~충북 제천 방향 국도 5호선 일대에서 동물 사체들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원주 신림면에서 충북 제천 봉양면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멧돼지 사체 2구와 차량 파편으로 보이는 교통사고 흔적이 발견됐다.
로드킬은 가을철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19~2023년)간 고속도로 동물 찻길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10월부터 12월까지 월 발생 건수는 평균 89.4건이다.
같은 기간 9월 평균 건수가 57.6건인 것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운 수치다.
한편 최근 5년간 강원도내 로드킬 발생 건 수는 1만3120건으로 전국 7만9278건에 16.5%를 차지하고 있다.
강주영 juyo964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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