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AI 유도 순항미사일 시험"… 남쪽 국경 배치 위협

김정은이 인공지능 유도 순항미사일과 신형 유도방사포 시험을 직접 참관하며 남쪽 국경 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이 최근 신형 다목적 미사일 발사 체계와 다연장 전술 순항미사일 시험을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진행했다. 5개년 국방력 발전 목표의 일환으로, 탄도미사일 위력 확장과 인공지능 유도 정밀도를 함께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이들 무기의 군사적 가치를 거론하며 남쪽 국경 인근 배치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AI 유도 순항미사일 정밀도 평가"

북한은 이번 시험에서 인공지능 유도 기술이 적용된 전술 순항미사일의 명중 정밀도를 점검했다고 주장했다. 240mm 유도 방사포의 자체 유도 항법 성능도 함께 시험 대상에 올랐다. 정밀 타격 능력을 앞세워 전술핵 투발 수단의 다변화를 노린다는 분석이다.

"탄도미사일 위력·사거리 확장 시험"

이번 시험은 전술 탄도미사일의 탄두 위력과 사거리 연장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량 다목적 발사 체계를 통해 기동성과 은밀성을 높이려는 의도가 드러났다. 김정은은 강력한 포병 무력 건설을 거듭 강조하며 양산 의지를 밝혔다.

"남쪽 국경 전진 배치 가능성 시사"

김정은은 시험 무기들의 군사적 가치를 평가하며 남쪽 국경 인근 전진 배치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을 사정권에 둔 전술 무기 배치는 한반도 긴장을 한층 끌어올릴 변수다. 우리 군은 발사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며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북한의 잇단 신형 무기 시험은 5개년 국방 계획의 실행 단계 진입을 보여준다. 정밀·기동 능력을 강화한 전술 무기 확산에 한반도 안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