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이자 MBC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차예린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화려한 방송 경력 못지않게, 그녀의 결혼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차예린은 1986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통번역학을 전공했다.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善)’에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성과 미를 겸비한 재원으로 주목받았다.

2011년 JT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메인 뉴스 ‘뉴스9’을 진행했고, 2013년 MBC로 이직해 ‘생방송 오늘 저녁’, ‘스포츠 매거진’ 등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로 자리 잡았다.
밝고 침착한 진행으로 사랑받는 아나운서지만, 그녀의 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전환점은 바로 결혼이었다.

그의 남편은 사법연수원 44기 출신 판사.
차예린에게 인연을 이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동생이었다.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남동생 차현우가 선배 판사를 누나에게 소개했고, 그렇게 만남은 시작됐다.

결혼 소식을 전한 것도 차예린 스스로였다.
그녀는 SNS에 “앞으로 인생에 든든한 내 편이 되어줄 소중한 동반자를 만났다”고 직접 적었다.
함께 있으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되는 듯한 편안함, 혼자일 때보다 더 큰 용기를 내게 해주는 상대라는 점을 강조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결혼’이라는 단어가 아직 낯설게 다가오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어 보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글의 마지막에는 “5월의 봄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주면 기쁠 것”이라는 문장으로 감사 인사를 더했다.

2021년 5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은 많은 축복 속에 진행됐다.
사회는 MBC 동료 아나운서 김대호와 이진이 맡았고, 축가는 god 김태우가 불러 분위기를 더했다.
신부 차예린은 단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부모님 앞에서 신랑과 마주섰고,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결혼 후 1년 뒤, 그녀는 첫 아이를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입상자, 뉴스룸 앵커, 그리고 판사 남편과의 결혼. 화려하게만 보이는 이력 속에서도 차예린은 현실적인 고민을 숨기지 않는다.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키기 위해 흔들리고, 또 다독이며 나아가는 과정이 지금의 그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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