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에 사형 구형..각계 반응은?

◀ 앵 커 ▶
내란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경남 도민들의 반응은 어떤지
이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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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내란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 SYNC ▶ 박억수/특검보
"사형을 구형합니다."
순간 윤 전 대통령이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장면전환//
거리로 나가 경남 도민들의 반응을
들어봤습니다.
반성하지 않는 듯한 모습에 대한
실망이 가장 많았습니다.
◀ SYNC ▶ 배지영/통영 시민
"대통령을 했던 사람으로서 책임감이라든지 헌법 준수에 대한 의무라든지 여하튼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것 같고.."
◀ SYNC ▶ 허상국/통영 시민
"정말 어린애 같은 그 떼쓰는 모습으로 보이더라고요. 이런 것이 과연 마지막 모습으로서 자신의 그런 존엄을 지키는 방법인가.."
한 민주화단체 대표도
윤 전 대통령의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 SYNC ▶ 주임환/ 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
"아직까지도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얼마나 황당한 일을 했는지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경남의 각 정당도 논평과 입장문을 냈습니다.
◀ INT ▶ 손석민/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처장
"사형 구형은 비로소 사필귀정이라는 역사적 심판이 시작된 겁니다...현실 법정에서도 피고인 윤석열은 전두환, 노태우보다 더 엄정히 단죄되어야 합니다."
◀ INT ▶ 이영곤/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법원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정치적 고려나 판단이 아니라 법정 최고형 선고를 통해서 이 땅의 민주주의와.."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불법 비상계엄 직후 탄핵 집회를 주도한
시민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 INT ▶ 이병하/경남진보연합 상임대표
"사실은 불법 계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죽이려 했습니다. 거기에 상응한다라고 하면은 당연히 내란 수괴로서 사형을.."
◀ INT ▶ 심인경/진주시민행동 공동대표
"김용현에 대한 무기징역은 너무 낮습니다. 김용현 역시 사형이 구형돼야 합니다."
엇갈린 반응도 나왔습니다.
◀ INT ▶ 안재한/창원시 마산회원구
"사람이 죽은 것까지는 아니라서 그래도 상황이 금방 정리가 돼서 사형까지는 조금 심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 INT ▶ 윤수빈/창원시 진해구
"큰 범죄를 저질러도 되게 적게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도 좀 사형까지 가기에는 좀.."
대한민국 헌정사를 뒤흔든 내란 사건 선고는
다음달 19일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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