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좁은 13평, 주방과 거실 위치를 바꿨더니
원래는 현관 옆 주방이 가벽으로 막혀 답답한 구조였지만, 주방을 창가 쪽으로 옮기면서 집 전체의 시야가 열렸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막힘이 사라지고 자연광이 현관까지 들어오며 실내가 훨씬 넓고 밝아진 느낌을 주었다.


가구 배치만 바꿨는데 20평처럼 보이는 이유
계단식으로 높이가 조절된 가구 배치는 시야를 확보하는 핵심이다. 입구 쪽엔 낮은 가구를, 안쪽엔 높은 가구를 배치해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덕분에 실제보다 훨씬 넓은 공간감이 느껴지고, 햇살도 더 잘 들어온다.


주방 수납과 채광,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상부장을 과감히 생략하고 가전제품을 한쪽 벽에 몰아 배치하면서 채광이 확실히 확보됐다. 오픈형 선반은 시야를 막지 않아 주방이 더 넓어 보이고, 식탁 위에 배치된 간이 선반은 조리 공간과 거실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해준다.


TV 벽 하나로 공간 분리와 수납을 동시에
거실과 침실 사이의 TV 벽은 양면 수납이 가능한 구조다. 벽체 하단은 오픈해 바구니 수납이 가능하고, 위쪽은 둥근 선반 처리로 안전성까지 챙겼다. 수납과 공간 분리를 모두 만족시킨, 소형 아파트에 딱 맞는 효율적 아이디어다.


두 개의 문으로 연결된 순환식 욕실 구조
거실과 침실 양쪽에서 접근 가능한 욕실은 순환식 구조로 편리함을 더했다. 화장실 문 앞 하단에 센서등을 설치해 밤에도 무리 없이 이동 가능하고, 침대 헤드 뒤 수납장은 드레스룸과 침실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수납까지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