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무려 3달간 7억원 이상을 번 전설의 여고생의 정체
배우 신민아의 신인시절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
2021년 '갯마을 차차차'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블루스', '손해 보기 싫어서'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tvN의 딸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 신민아. 어느덧 40살의 베테랑 배우로 변함없는 동안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그녀지만 그녀의 데뷔 과정은 매우 특별했다.
신민아는 중학교 2학년 때인 1998년 10월 지금은 폐간된 유명 패션잡지 '키키'의 전속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1990년대 후반 당시에는 각종 패션잡지가 창간되던 해였는데, 당시 10대 여자 청소년 사이에서는 달별로 패션잡지를 사서 학교에서 돌려보는 일이 유행했다.
지금은 배우로 유명한 김민희, 배두나, 김효진은 이러한 패션 잡지 모델로 유명세를 알렸는데, 당시 그녀들의 인기가 상당하던 때여서 이를 기반으로 연예계에 진출하려는 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신민아는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친구가 장남삼아 지원한 이 대회에 반강제적으로 참여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던 다른 참여자들과 달리 특별한 끼도 없어서 심사위원들 앞에 간신히 이름만 말하고 행사에 참석했다. 그래서 탈락할거라 생각했는데…
심사위원들이 그녀의 가능성을 알아본 건지 그녀를 대상으로 선정했던 것이다. '키키'에서 그녀를 묘사하기를 얼굴이 정말 작은데 눈이 너무 크고, 코랑 입도 작은데, 보조개까지 있어 꽉찬 느낌이라고 말해 그야말로 완벽한 얼굴이라고 극찬한 것이다.
이후 신민아는 1년도 지나지 않아 각종 광고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중학생 시절에만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여서 '억대소녀'로 불리다가 고등학생이 되자 석달 만에 7억원을 벌어들이는 최고의 CF 스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신민아는 가요 케이블TV 방송의 VJ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리다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조성모의 '아시나요' 뮤직비디오에서 파병 한국인 역의 조성모와 러브라인으로 엮이는 베트남 현지 여성 역으로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존재감을 알리게 된 신민아는 2001년 화제의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이병헌의 여동생으로 첫 연기 데뷔를 하게되고, 영화 '화산고'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고교시절에 최고의 전성기를 자랑하게 된다. 두편의 데뷔작에 연이은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민아는 이를 통해 계속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맹활약하다가 현재의 위치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게 된다.
매년 쉬지않고 1년에 1,2편의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 신민아는 올해 2025년에 첫 넷플릭스 시리즈 주연작 '악연'으 주연을 맡아 박해수,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과 함께 연기호흡을 맡을 예정이며
동명의 인기 웹소설 '재혼 황후'에서 이종석과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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