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재산이 1천억 이상인데, 직업은 모른다"고 한 황당한 톱스타

배우 김희애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 이찬진과의 첫 만남과 결혼 비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에서 김희애는 “남편이 뭐 하는 사람인지 처음엔 몰랐고, 사실 지금도 잘 모른다”고 농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형부와 남편이 대학 선후배 사이였다. 소개를 받았는데, 당시엔 이름도 제대로 몰랐다. '이창진'인 줄 알았다가, 밥을 먹고 계산할 때 카드에 적힌 이름을 보고서야 '이찬진'인 걸 알았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희애는 이찬진과의 결혼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졌다고도 밝혔다. “소개받고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인터뷰도 하지 않았는데 스포츠신문에 열애설 기사가 먼저 났고, 기자회견을 한 다음에야 상견례를 했다”며 “그때 시댁 어른들은 여행 중이셨는데 갑자기 돌아오셨다”고 덧붙여, 당시에 겪었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이찬진은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을 개발하며 ‘한글과컴퓨터’를 창립한 IT 1세대 인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 출신이다. 현재는 IT기업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한때 ‘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릴 만큼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1996년 결혼하며 연예계와 IT업계의 이색 커플로 주목받았다. 김희애는 이후에도 변함없는 연기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찬진 대표 역시 조용히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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