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원오 “오세훈 시장 시절 참사 반복…지금이라도 삼성역 달려가야”

최민영 2026. 5.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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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주말 유세에서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은폐 의혹’을 부각하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실정론을 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23일) 서울 도봉구와 은평구, 서대문구 등에서 거리 유세를 하며 “왜 오세훈 시장 시절에 대형 사고가 반복되느냐”며 “지금이라도 빨리 삼성역 현장에 가보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 시장 재임 중 용산참사, 이태원참사, 강남역 침수, 반지하 참사, 싱크홀 인명사고 등이 일어났다”며 “우연도 반복되면 필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역 GTX’ 사건을 언급하며 “삼풍 참사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철근 반토막 시공’인데, 삼성역 지하에서 일어난 사고를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한다. 이것이 자랑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정 후보는 “안전 불감증을 바꿔야 한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오 후보는 지금이라도 삼성역에 바로 달려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투표는 일 잘하는 사람은 다시 찍어서 계속 일하게 하고, 일 못하는 사람은 바꿔서 심판하는 것”이라며 “일 잘하는 대통령을 뽑아서 느낀 효능감을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서 누리자”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원오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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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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