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이 '와이리예쁘노'였다는 대구 여신 출신 아이돌

온라인 커뮤니티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친구를 따라갔던 오디션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후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결국 데뷔하게 된 이야기가 다시 한번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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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으로 '대구 여신'으로 통용되던 아이린은 SM 연습생이 된 고3 이전까지 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인형 같은 외모 덕분에 중학생 때는 학교 이름을 따서 '운암중 바비'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고, 고등학교 배치고사를 치르던 날에는 해당 학교의 2~3학년 선배와 주변 학교 남학생들까지 몰려와 '배주현 얼굴보기 투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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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아이린의 동창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절 아이린이 쉬는 시간에 엎드려 잠을 자다가 종소리를 듣지 못했을 때 교과목 선생님이 "왜 아직도 자느냐"며 아이린을 흔들어 깨웠는데, 자다 깬 아이린의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와 이리 예쁘노"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일 이후로 아이린은 친구들 사이에서 '와이리예쁘노'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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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은 친구가 연예인이 되고 싶어 오디션을 보러 가는 자리에 동행하게 되었는데, 자신도 그 과정에 참여해 결국 결승까지 가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꼰대희

결승에서 탈락했을 때, 아이린은 대성통곡을 했다. "그냥 재미로 한 것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가 많이 좋아하고 있었구나, 하고 싶었던 것이었구나"라고 그때 깨달았다고 말했다.

다행히 얼마 후 야자가 끝난 후 떡볶이를 먹으러 가던 아이린에게 SM에서 연습생 계약을 하자는 연락이 왔다. 당시에 대해 아이린은 "그 장소와 공기가 기억난다"라며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후 SM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하면서도 아이린은 회사 내 비주얼 톱으로 유명했다.

연습생시절/SM Ent.

7년 동안의 긴 연습생 시절을 보낸 레드벨벳의 슬기는 아이린이 연습생으로 들어온 당시에 대해 "난리가 났었다"라며 "까만 머리에 까만 눈동자, 눈까지 컸다. 피부도 하얗고 진짜 예뻤다. 연습생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했다"라고 증언했다.

연습생시절/SM Ent.

레드벨벳의 조이 또한 "회사에 와서 처음 본 사람이 아이린이었다. 너무 예뻐서 충격받았다"라며 "집에 가서 엄마에게 '나 연예인 못할 것 같다. 자신이 없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SM Ent.

아이린은 최근 첫 솔로 앨범 'Like A Flower'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절박한 마음으로 연습생에 합류, 결국 데뷔로 꿈을 이룬 그녀에게 팬들은 끊임 없는 사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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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안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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