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혁신당,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합의‥내일 토론·모레 발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전략기획위원장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협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천준호 전략기획위원장과 혁신당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후보자 토론회를 열고, 토론 이후 양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주말 이틀간 100% ARS 방식으로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일요일 오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민주당이 "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단일화 협상 과정에 위기가 있었지만, 이후 혁신당이 "정권 심판이란 대의에 부응해야 한다"며 민주당 주장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3114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