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2주 내내 울어”…손연재도 못 피한 ‘훗배앓이’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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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리듬 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이를 낳고 2주 동안이나 '훗배앓이'로 고생했다고 밝힌 가운데, 출산의 고통 못지 않은 '출산 후 고통'에 대한 경험담이 눈길을 끈다.
손연재는 "그래도 낳는 건 30분만에 낳고, 회복도 진짜 빨리 됐다. 근데 아이 낳고 조리원에서 2주 내내 울었다. 훗배앓이 때문에"라며 "진통이 계속되는 느낌이었다. 그냥 아이를 낳는 게 낫지"라고 힘들었던 출산 직후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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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초월 고통”, “밤새 못 자”…‘출산 후 고통’ 경험담
부드러운 자궁 마사지·좌욕 등으로 자궁 수축 완화

손연재는 지난 20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연 분만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친한 언니가 출산 전에 ‘나 그냥 자연 분만 했어’라고 무던하게 얘기하길래 저도 자연 분만 한다고 했다”며 “진통만 16시간 했다”고 밝혔다.

‘체조 요정’ 손연재를 울린 훗배앓이는 강한 자궁 수축으로 인해 출산 후까지 배가 아픈 것을 말한다. 경산부의 경우 강도와 빈도가 초산부보다 더 심하며, 모유 수유를 할 경우 더욱 심해진다. 대신 훗배앓이는 자궁 수축을 도와 자궁 회복을 촉진시킨다.

이밖에도 많은 이들이 출산 자체 못지 않은 출산 후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20일 한 맘카페에 글을 올린 A씨는 “둘째 훗배앓이는 보통이아니다고 듣긴했는데 진짜 너무 아프고 살이 찢기는 것 같다. 무통 진통주사는 쓰나마나인 것 같다”면서 “상상 초월하게 아프다”고 토로했다.

모유 수유를 잠시 중단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유 수유를 하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면서 자궁 수축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훗배앓이가 견디기 힘들 정도라면 자궁 수축을 완화해 통증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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