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사진 출처: 강주은 sns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94년 6월 18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터프가이 배우 최민수와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에 빛나는 강주은이 웨딩 마치를 울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1970년생 강주은은 한국계 캐나다 2세로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지역대회에 나가서 진에 입상했는데요.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어
한국으로 왔다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최민수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받아 준 케이스임!

당시 최민수는 최종 후보 15명을
무대 뒤에서 앞으로 에스코트해 주는
역할을 했는데요.
강주은 혼자 스태프들과 후보들을
한 명 한 명 찾아다니며 연락처를 묻고
인사하는 착한 성품에 반했다고..!

강주은은 대회가 끝나고
일주일이 지났을 무렵
방송국을 구경시켜주겠다는
최민수의 연락을 받고 나가게 되는데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눈 지 3시간 만에
최민수는 대뜸 "결혼하자" 멘트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ㄷㄷ

강주은은 원래 살고있던 캐나다로
다시 떠나야 했는데요.
최민수는 주말마다 캐나다로 날라가서
강주은과 시간을 보내거나
국제전화 비용만 한 달에 천만 원 이상 써가며 끝내 결혼에 성공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세련되고 도회적인
미스코리아 시절
강주은의 미모! ❤️


선남선녀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얼굴에 "선함"이 묻어있는 게
강주은의 가장 큰 매력 같아요.


완전히 정형화된
미인상은 아니지만
딱 봤을 때 인상 너무 좋고
참하게 예뻐 보이는~?
최민수가 한눈에
반할만하죠!ㅎㅎㅎ
강주은 패션
80~90년대 패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강주은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볼까요!

체크무늬 오버사이즈 재킷과
데님 셔츠, 데님 팬츠를 매치해
청청패션을 완성했고요.
레드 & 블랙이 믹스된 오버사이즈 재킷이 90년대 '하이틴 룩' 무드를 강조했으며 딱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스타일임!ㅎㅎ

화이트 티셔츠와 코듀로이 재킷을 매치해 빈티지한 캠퍼스 룩을 연출한 강주은!

90년대 패션에서 유행이었던
컬러풀한 데님 트렌드를 따른 강주은!
화려한 핑크빛의 데님 셔츠와
데님 팬츠를 믹스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자랑하네요.


보기만해도 행복 쏟아지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인데요.
강주은은 화려한 프릴 디테일의
오프숄더 원피스를 착용했는데
다채로운 꽃무늬 컬러와 패턴이
90년대 보헤미안 감성을 보여줌!

미스코리아만 한다는
사자머리까지 90년대 감성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리본 장식의 밀짚 모자와
블라우스로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했고요.

블랙 슬리브리스 셔츠와
화이트 팬츠로 90년대
스트릿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임!
너무 힙하지 않나요!ㅎㅎㅎ


둘이 찍은 사진이
어쩜 이리도 많은지! ㅎㅎ
사진들이 전부 생생해서
그 시절의 공기가
느껴지는 것만 같아요.


은근 닮아 보이는
강주은과 최민수
ㅋㅋㅋ
강주은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패션까지 쭉 가져와봤어요.
그럼 안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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