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 가격조회 어떻게 해야할까?
내 차를 팔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신경쓰는 부분은 과연 차량 금액을 얼마나 받을 수 있고 어떻게 매도 할 수 있을까 라는 부분이 가장 궁금할 것 일텐데요.
물론 딜러에게 바로 견적을 받아보는 방법도 있지만 딜러에게 받은 견적이 정말 정확한 견적인지, 손해보는 금액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을 매도할 때 이곳저곳 알아보게 되는데 견적이 알아보는곳 마다 들쑥날쑥 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차 가격조회 이득보고 하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매도시 차량 정보 체크는 필수
먼저 매도하려는 차량의 정보는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중고차 시장 특성 상 정해져있는 금액대로 거래가 진행되지 않고, 현재 시세대로 거래가 진행되기 때문에 차량 등급, 옵션, 사고이력, 주행거리 등에 따라 같은 모델의 차량이라도 금액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내 차량의 정보 확인이 완료되었다면 그 다음은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내 차량이 현재 얼마에 거래가 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전체적으로 내 차량과 비슷한 상태로 비교를 해봐야 한다는 건데요, 등급이나 옵션, 주행거리 등 최대한 비슷한 사양으로 검색을 해본 후 어느정도 금액에 거래가 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하지만 생각해야 하는 점은 이러한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금액 같은 경우 딜러가 소비자에게 매도하는 금액인만큼 딜러의 마진, 차량 상품화비용, 주차비 등의 금액인 100~200만원을 제외한 금액이 대략적으로 내 차량 금액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내차 가격조회 할 때 가장먼저 생각나는 국내 중고차시장
보통 차량을 매도하려고 생각한다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국내 중고차시장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차량을 구입할 때 국내에서 하는 만큼 팔때도 국내 시장에서 매도를 하는게 자연스럽고 당연한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국내 중고차 시장의 경우 차량을 보는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말씀드렸다시피 차량을 보는 기준이 훨씬 까다로운데요, 우선 최근 연식 차량을 선호하고 주행거리가 짧고, 사고이력 또한 없으며, 옵션이 다양하고 무채색 차량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차량일경우 선호도가 낮아 시세가 낮아지게됩니다.
특히 주행거리가 20만km가 넘게 된다면 선호도는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국내 중고차 시장의 경우 중고차성능보증보험 제도가 있는데 해당 보험은 주행거리가 20만km가 넘는다면 가입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비선호 조건의 차량이라면 해외수출도 함께 비교해봐야
이렇게 국내에서 비선호 조건의 차량이라면 중고차 해외수출을 통해 내차 가격조회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매도하는건 똑같지만 국내에 차를 파는것과 해외로 차량을 파는것의 차이점만 있을 뿐입니다. 중고차 수출 시장의 경우 비교적 차량을 보는 기준이 덜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차량을 보는 기준이 엔진, 미션의 상태를 중점적으로 보게 됩니다. 즉 주행하는데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주행거리가 많더라도 운행하는데 문제만 없다면 국내 중고차시장보다 더욱 유리하게 매도가 가능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만약 내차량이 국내에서 비선호 조건의 차량이라면 차라리 해외수출 금액도 조회해보는 것이 방법입니다.
매도 방식을 결정했다면 방문견적까지 꼭 받아봐야 합니다
이렇게 매도 방식을 먼저 알아보았는데요, 국내 선호조건의 차량이라면 국내 중고차시장에, 국내에서 비선호 조건의 차량이라면 수출업체에 의뢰를 하면 되는데, 다양한 견적을 받아본 후 마음에 드는 견적이 있다면 유선상으로만 거래를 진행하지 말고 반드시 방문견적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물론 사진과 유선연락만으로도 차량 거래가 가능하긴 하지만 중고차 특성상 사용감이 있는건 당연하기 때문에 차량을 직접 본 후 문제가 없는지 정확히 체크를 해보아야 정확한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꼭 방문견적을 받아 본 후 내차 가격조회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