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크론의 Tripod X 삼각대의 혁신적인 자동 세팅과 다양한 무빙 기능

에델크론, 모션 컨트롤 무빙 액세서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립하며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초기에는 수동으로 사용되는 포켓리그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전동 무빙 서포트 장비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돋움한 에델크론은 각종 모듈로 구성된 제품 라인업으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영상의 무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후발의 다른 브랜드도 비슷한 컨셉을 제시하고 있지만 아직은 에델크론 만큼의 다양성과 세세한 제어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물론 에델크론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겪은 어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이 돋보이죠.

에델크론은 최근에 트라이포드 라인업에 새로운 제품을 도입했습니다. 기존의 트라이포트 모델 중 하나인 접이식 스탠드플러스(StandPLUS)는 비교적 가벼운 장비를 빠르게 세팅할 때 용이한 디자인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제품인 '에델크론의 트라이포드 X(TRIPOD X)'는 전동식 자동 세팅이 가능한 삼각대로, 3개의 다리가 독립적으로 늘어나고 줄어들면서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다리를 고정하는 레버 타입의 잠금장치가 없어 보다 간편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리는 라운드 된 스퀘어 타입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각 다리의 길이를 조절하여 자동으로 수평을 조절하는 기능은 사용자의 작업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줍니다. 스탠딩 상태의 무빙이 가능하여 카메라와 연결하여 모션 타임랩스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에델크론의 제품 대부분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 제품도 대형 디스플레이와 조작 버튼이 있어 본체만으로도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곧 모바일 앱에서도 지원될 예정이어서 더 다양한 모듈과의 작동이 기대됩니다.

이 제품은 하단 스프레더를 사용한 안정적인 사용을 위한 구조로, 최소 34cm에서 최대 148c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9kg의 무게 가벼운 스펙이라고 하고 있지만, 3-4kg 대의 비슷한 급의 카본 타입의 트라이포드에 비하면 꽤 무게감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역시 다른 에델크론 제품과의 호환성을 고려한다면 선택할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점으로는 가격이 살짝 높게 책정되어 있지만, 자동화된 트라이포드에 이 정도의 투자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에델크론은 기술적 혁신과 사용자 경험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모션 컨트롤 제품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