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쟁 빨리 끝날 것…그들에게 이제 남은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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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벌이고 있는 전쟁과 관련해 빨리 끝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연이어 보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 뉴스 인터뷰에서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격 첫날 폭사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데 대해 "그에게 전할 메시지는 없다. 전혀 어떤 것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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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벌이고 있는 전쟁과 관련해 빨리 끝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연이어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아직 할 일이 남았다는 취지로 말해 전쟁이 당장 끝날 성격의 것은 아님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CBS 뉴스 인터뷰에서 전쟁에 대해 “우리는 예정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전쟁은 거의 완전히 끝났다(very complete)”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군)은 해군도 없고, 통신도 없으며, 공군도 없다”며 전황이 당초 4~5주로 봤던 예상 기간보다 “매우 크게”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선 선박들이 현재 통과하고 있다면서 “그것을 장악하는(taking it over)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도 “(전쟁이) 매우 빨리 끝날 것(That’s going to be finished pretty quickly)”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쟁 성과로 이란 미사일과, 드론 제조 시설 등의 파괴를 열거한 뒤 “이 일(전쟁)이 끝나면 세계는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발사대를 약 80% 제거했다. 지금은 발사가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사일 전력은 확 제거됐다. 드론들도 격추됐다. 그리고 우리는 (이란의) 드론 생산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전쟁이 “단기간”의 작전이 될 것이라고 연이어 강조했다. 그는 “난 그들이 언제 항복(cry uncle)할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이틀 전에 항복해야 했다”며 “그들에게는 이제 남은 게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 마감 뒤 이어진 공화당 행사에서 아직 전쟁이 바로 끝날 단계는 아니라는 언급도 내비쳤다. 그는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이미 이겼지만 충분히 이기지 않았다”며 당장 전쟁의 ‘출구’를 언급할 때는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이 오래된 위험을 완전히 끝장낼 궁극적인 승리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 뉴스 인터뷰에서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격 첫날 폭사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데 대해 “그에게 전할 메시지는 없다. 전혀 어떤 것도”라고 말했다. 그는 모즈타바를 대신할 최고지도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이름은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CBS는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최고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는데, 이란 지도부는 그를 택해 항전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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