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총선서 윤 대통령 탄핵할 야권 200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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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까지 고려해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200석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이 다음 달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한 특별검사법 처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탄핵의 분노가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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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도 소통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까지 고려해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200석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이 다음 달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한 특별검사법 처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탄핵의 분노가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신당으로 몇 석을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200석을 만들어 윤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 "윤석열 정권과 맞서기 위해서는 비례대표에서 개혁적인 당의 의석을 많이 차지하는 게 민주당에도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서 선명하게 싸울 수 있는, 실제 싸우는 분들을 중심으로 구상 중"이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도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 전 대표는 창당 가능성을 언급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대구에 출마하고 국민의힘과 진검승부를 한다면 반윤(반윤석열) 연대가 가능할 수 있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대구를 방문해 시민과 만나는 것을 두고 한 장관의 총선 등판 가능성이 커졌다는 정치권의 해석과 관련해서는 "검찰총장 임명 후 사실상 정치 행보를 한 윤 대통령보다 한술 더 떠 청출어람"이라고 비꼬았다.
송 전 대표는 "한 장관이 아주 안전한 곳으로 갈 것으로 보는데, 대구도 하나의(출마 지역) 선택지로 보고 사전 답사를 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법률위원장, 대변인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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