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어느 곳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나”... 신혼여행으로 가볼만한 해외 여행지 3곳
연예계도 5월 결혼 성수기
유명인들이 택한 신혼 여행지는 어디?
예로부터 5월은 웨딩 업계에서도 결혼 성수기라 불린다. 꽃이 활짝 피는 계절에 결혼을 올리는 ‘5월의 신부’는 많은 신부들의 로망이기 때문이다.
그런 탓인지 올해 연예계에서도 5월의 신부가 많이 등장하였다. 5월 7일에는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유투브 채널을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하였고, 5월 10일에는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과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 또한 5월 25일에 첫사랑과 재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다.
여행 업계에서는 자연스럽게 신혼여행의 성수기가 5월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나들이로 해외 여행을 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렇듯 여행을 떠나기 좋은 5월 마지막 주에 유명인들도 떠나는 신혼여행 명소에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자.
한예슬 – 이탈리아
한예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신혼여행지는 이탈리아 포르토피노 항구라고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의 소도시 포토피노는 제노바 근교에 있는 작은 어촌 마을로 풍경이 아름다워 휴양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알록달록한 파스텔톤의 건물들과 야외 테라스를 내놓은 식당들,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보트들은 평화로운 어촌 마을에서 휴양을 보내기 좋은 풍경을 만들어 낸다.
사람이 북적이는 유럽의 전형적인 관광지 대신에 비교적 한적하면서도 유럽의 운치를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다.
유럽의 셀러브리티들이 자주 휴가철에 애용한다고도 알려진 포트토피노는 보통 친테퀘레를 함께 다녀오는 일정이 많으니,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 점을 참고하자.
줄리엔강 & 제이제이 – 카리브해
줄리엔강과 제이제이 부부가 결정한 신혼 여행지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도시 바스테르다.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 도시는 카리브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명소이다.
바스테르(Basseterre)는 세인트키츠 네비스 연방의 수도로 세인트키츠 섬 남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아직 국내 한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으므로, 아름다운 해안가를 즐기면서 조용한 신혼여행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세인트키츠 네비스는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현재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유명한 신혼 관광지 대신 한국인이 많지 않은 조용한 관광지를 즐기고 싶다면, 카리브 해에 위치한 바스테르를 방문해 보자.
배수진 – 태국
돌싱글즈에 출연한 유투버 나탈리 배수진은 첫사랑이었던 남편과 올해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택했다.
태국 푸켓은 신혼 부부들이 많이 택하는 신혼 여행 장소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신혼 여행지다.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인 푸켓은 아름다운 해변과 밤새 즐길 수 있는 야간 축제,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팡아만, 영화 <비치>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피피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관광 명소다.
푸켓은 비교적 비행 시간이 적게 걸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에 좋은 곳으로도 자주 손꼽힌다.
올해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푸켓을 해외 여행지로 고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