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추석前 '여야의정 협의체' 불발…의협 등 "정부 잘못 인정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진행된 '의료대란 관련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관련 긴급연석회의' 후 공동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 시점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대한의학회 등 8개 단체는 "총알이 날아다니는 전쟁 중에도 '협상'이 거론되면 총구를 거두는 법"이라며 "의료계와 대화를 바란다면 정부는 즉각 전공의 사직 관련 수사를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진행된 '의료대란 관련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관련 긴급연석회의' 후 공동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 시점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 사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추석을 앞두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응급실, 이어서 닥쳐올 중환자실 위기를 비롯해 각 진료과 문제 등 우리가 의료현장에서 매일 겪고 있는 의료시스템의 붕괴는 실로 심각하다"고 말했다.
의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대한의학회 등 8개 단체는 "총알이 날아다니는 전쟁 중에도 '협상'이 거론되면 총구를 거두는 법"이라며 "의료계와 대화를 바란다면 정부는 즉각 전공의 사직 관련 수사를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leun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릉도 놀러 간 외국인, 46년 만의 폭우에 팔 걷고 복구 나서[이슈세개]
- "돈 없으면 아파도 참으세요?"…의료비 '명절할증' 어떻게 보세요[노컷투표]
- 10대 아동에 '결혼서약·뽀뽀사진' 요구한 남성…대법 "성 착취 목적 대화"
- 배우 안세하 '학폭 의혹' 여파로 뮤지컬 하차…"관객 만남 무리"
- "엄마인 줄 알았는데 고모였다"…日 '최연소 총리' 도전 고이즈미 고백
- "개 잡아 먹는다"…트럼프 부추긴 31세 '극우 음모론자' 주목
- 8월 수도권 주택매매심리 소폭하락…상승국면은 유지
- 방문진 이사 집행정지 항고심서도 '2인 체제' 공방
- 7월 통화량 16.3조↑…美금리인하 기대감에 수익증권 자금 몰려
- 러, 본토서 우크라군 격퇴 시작…우크라 무기제한 해제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