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고스트 오브 쓰시마' 프랜차이즈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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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이하 고오쓰)' IP의 프랜차이즈화를 추진한다.
고오쓰 프랜차이즈화 계획은 너티 독 '라스트 오브 어스'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2021년 3월 고오쓰 영화 제작을 발표했고, 지난 25일 고오쓰의 후속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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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이하 고오쓰)' IP의 프랜차이즈화를 추진한다. 고오쓰를 영화, TV 드라마, 그리고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26일 뉴욕타임즈는 허먼 헐스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향후 소니의 사업 전략에 대한 대화가 오간 가운데, 고오쓰의 IP 확장 계획이 화제를 모았다.
고오쓰 프랜차이즈화 계획은 너티 독 '라스트 오브 어스'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헐스트 부사장은 "인기 프랜차이즈를 다른 엔터테인먼트 포맷으로 확장하면 팬들이 게임으로 돌아온다"라며 "이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에서 확인된 바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는 사업적 관점에서 보면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좋아하는 게임의 TV 시리즈나 영화가 나오면 사람들은 다시 그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히며 고오쓰 프랜차이즈화 계획을 설명했다.
라스트 오브 어스와 베데스다 '폴아웃' 시리즈는 드라마 방영 후 전성기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방영 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판매량이 238%, PS4로 출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는 322%로 증가했다.
폴아웃도 마찬가지다. 드라마 방영 전까지만 해도 스팀 동시 접속자가 2만 여 명에 그쳤던 '폴아웃4'는 방영 후 16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며 이용자가 8배 급증했다. 이외에도 폴아웃 시리즈 대부분 동접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2021년 3월 고오쓰 영화 제작을 발표했고, 지난 25일 고오쓰의 후속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를 최초 공개했다. 후속작 제작으로 고스트 오브 쓰시마 프랜차이즈의 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1603년 일본 훗카이도를 배경으로 '아츠'라는 새로운 여성 주인공을 내세웠다. 명망 높은 사무라이 가문의 일원이었던 전작 주인공과는 거리가 먼 배경을 가진 낭인 사무라이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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