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민주당이 좀 도와달라'…당 대표 찾은 경북도와 영천시, 지역정치권

조규남 기자 2026. 8.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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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영천시,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가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잇따른 건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도 지난 21일 정우동 직무대행을 비롯해 최순례·조창호·김형락·조상임 영천시의원 등이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찾아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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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왼쪽)와 김병삼 영천시장(가운데)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오른쪽)를 만나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영천시 제공

경북도와 영천시,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가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잇따른 건의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병삼 영천시장는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만나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유치 제안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26일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김병삼 영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만나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이 단순한 공공기관 유치를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국내 말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영천시 제공

경북도와 영천시는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이 단순한 공공기관 유치를 넘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과 국내 말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영천경마공원과 한국마사회 본사를 연계해 경마 운영과 행정 기능은 물론 말산업 연구·교육,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지원, 관광·레저 기능 등을 집적할 경우 영천을 대한민국 말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영천의 교통 및 정주 여건도 주요 유치 논리로 제시됐다. 경부고속도로와 중앙선·대구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대구권과 인접해 있어 본사 이전에 따른 임직원의 출퇴근과 정주 여건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 정우동 직무대행을 비롯해 최순례·조창호·김형락·조상임 영천시의원이 청와대 이영수 농림축산 비서관을 만나 지역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 제공

앞서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도 지난 21일 정우동 직무대행을 비롯해 최순례·조창호·김형락·조상임 영천시의원 등이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찾아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지역위원회는 청와대 이영수 농림축산 비서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마사회본사이전, 대구권 광역철도 구축,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임고 하이패스IC 연결, 국도 69호선 4차로 확장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은 영천만을 위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말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전략”이라며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정당과 지역을 넘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반드시 유치를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도 “영천경마공원과 한국마사회 본사가 결합하면 경북이 국내 말산업의 생산·연구·교육·관광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전 타당성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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