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만 이어진다' 손흥민, 9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 무산 위기

박윤서 기자 2025. 5. 6. 11:1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의 대기록도 중단될 위기다.

토트넘 홋스퍼는 돌아오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와 맞붙는다. 1차전 결과는 토트넘의 3-1 승리였다.

손흥민은 이 경기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1 무승부로 종료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개인 훈련도 계속하고 있고 그라운드에 나가면서 매일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4강 2차전은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확실하게 손흥민이 돌아온다고 말하는 이들이 없다. 대신 결승전 복귀를 이야기하는 이들도 많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한 폴 오 키프 기자는 자신의 SNS에 "결승전에 가면 손흥민이 돌아올 것"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결승전에 올라갈 확률이 아주 높다. 1차전서 2점 차 승리를 거뒀고 2차전 아무리 보되/글림트의 안방이라고 하더라도 선수단 체급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토트넘의 결승 진출 확률을 90%가 넘는 것으로 집계했다. 손흥민은 우승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

UEL은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데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대기록은 깨질 위기에 처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로 2016-17시즌부터 9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왔다. 2년 차 리그 14골, 3년 차 리그 12골을 비롯하여 2021-22시즌 리그 23골, 지난 시즌 리그 17골 등으로 꾸준함의 대명사였다.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기량을 유지하면서 득점을 터뜨려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 리그 7골 10도움에 그치고 있다. 중요한 건 토트넘의 남은 리그 경기가 3경기뿐이라는 점이다. UEL 4강 2차전을 치르고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18일 아스톤 빌라 원정, 26일 최종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이다. 3경기에서 3골을 충분히 넣을 수는 있으나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지 않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