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이사 준비‥선부동 월세 계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월셋집 계약 만료에 맞춰 인근 지역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조두순의 부인은 오는 28일 와동의 월셋집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근 선부동의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하기 위해 자신의 명의로 월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새 집주인 측은 조두순이 이사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월셋집 계약 만료에 맞춰 인근 지역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조두순의 부인은 오는 28일 와동의 월셋집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근 선부동의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하기 위해 자신의 명의로 월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조두순의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안산시는 와동 순찰초소 2개소를 선부동으로 이전하고, 무술 유단자인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순찰하기로 했습니다.
또 조두순이 살게 될 집 주변에 방범용 CCTV 1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24시간 점검해 법무부, 경찰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새 집주인 측은 조두순이 이사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두순은 이달 초 고잔동 지역으로 이사하려고 임대차 계약을 맺었지만 뒤늦게 정체가 탄로나 위약금을 받고 계약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9342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국제사회가 한국과 협력 원해..국익 앞엔 여야 없다"
- 정부·여당 '안전운임제 3년 연장' 합의‥2개→7개 품목 확대는 '불가'
-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포‥노동계 연말 잇따라 파업 예고
- 박홍근, 출근길 회견 중단·가벽 설치에 "군사독재 시절과 다를 바 없어"
- 1심 징역형 2심 무죄 '한동훈 독직폭행'‥30일 대법 선고
- 석 달 멈춘 대법원 전원합의체‥24일부터 다시 선고
- 11월 기대인플레 4.2%로 전월보다 0.1%p 내려
- 신규 확진 7만 2천873명, 69일만에 최다‥위중증 나흘째 4백명대
- [World Now] 허공에서 요격된 러시아 미사일‥독일 제공 방공 무기 활약
-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미사일방어 전담부대 창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