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이사 준비‥선부동 월세 계약 체결

박성원 want@mbc.co.kr 2022. 11.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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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월셋집 계약 만료에 맞춰 인근 지역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조두순의 부인은 오는 28일 와동의 월셋집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근 선부동의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하기 위해 자신의 명의로 월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새 집주인 측은 조두순이 이사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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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월셋집 계약 만료에 맞춰 인근 지역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조두순의 부인은 오는 28일 와동의 월셋집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근 선부동의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하기 위해 자신의 명의로 월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조두순의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안산시는 와동 순찰초소 2개소를 선부동으로 이전하고, 무술 유단자인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순찰하기로 했습니다.

또 조두순이 살게 될 집 주변에 방범용 CCTV 1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24시간 점검해 법무부, 경찰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새 집주인 측은 조두순이 이사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두순은 이달 초 고잔동 지역으로 이사하려고 임대차 계약을 맺었지만 뒤늦게 정체가 탄로나 위약금을 받고 계약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9342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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