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잉글랜드 챔피언 리버풀 이적설이 나왔다.
독일 매체 '푸스발 트랜스퍼'는 5일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풀의 코디 각포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민재를 딜에 트레이드로 활용한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부상에도 지속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에 혹사 논란도 컸다. 3월 A매치에도 소집되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뮌헨의 김민재 대우는 썩 좋지 못했다. 우승 세리머니 패싱 논란과 더불에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왔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민재가 최근 직접 뮌헨 잔류 의사를 내비쳤지만 분위기가 점차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독일 매체 '빌트'의 폴크 기자는 "김민재는 이적 허가를 통보받았다. 뮌헨은 이적료로 최대 3,500만 유로(약 548억)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를 원하는 팀은 리버풀 뿐만이 아니다. 뉴캐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외에도 이탈리아 등에서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