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연세대' 연달아 만나는 김상준 감독 "강성욱, 빨리 재활하라고 안 데려왔다"

천안/김민수 2025. 6. 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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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강성욱의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다.

김상준 감독은 "지난 고려대와 경기는 (구)민교가 복귀하고 첫 경기라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지금은 민교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고려대도 그렇고 연세대도 그렇고 무결점인 팀은 없는 것 같다. 최대한 재미있게 경기 해볼 생각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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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김민수 인터넷기자] 에이스 강성욱의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다. 과연 성균관대는 돌아온 에이스와 함께 대어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성균관대는 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단국대와의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맞대결에서 88-72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만난 김상준 감독은 “이기면 항상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웃으며 첫 마디를 꺼냈다.

이어 “단국대가 워낙 선수들이 끈끈하고 강한 수비를 펼친다. 만나면 항상 조심스러운 것 같다. 그런데 나한테는 행운이고, 단국대에는 불행이었던 것이 단국대 주전 선수들 5명이 모두 아파서 못 나왔다. 그래서 단국대답지 않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미 전반에 27점 차(51-24)를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경기였다. 김상준 감독은 후반 경기 플랜을 어떻게 세웠을까.

김상준 감독은 “아무래도 저학년 선수들은 고학년 선수들한테 밀려서 12명 엔트리에도 들기 힘들었다. 이번에 주전 선수들이 다치며 올라온 선수들이 있었다. (백)지민이도 오늘(2일) 처음 경기를 뛰었다. 그래서 일부러 기존에 뛰던 선수들에게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한테 공격을 많이 시키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성준이를 가장 칭찬해주고 싶다. 성준이가 아직 저학년이지만 성격도 그렇고 상당히 다부지다. 기술이 많이 완성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하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며 치켜세웠다.

이날 승리로 3위 자리를 지킨 성균관대는 고려대와 연세대를 연달아 만난다.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다.

김상준 감독은 “지난 고려대와 경기는 (구)민교가 복귀하고 첫 경기라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지금은 민교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고려대도 그렇고 연세대도 그렇고 무결점인 팀은 없는 것 같다. 최대한 재미있게 경기 해볼 생각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강)성욱이는 빠르면 고려대, 늦어도 연세대 경기에는 복귀할 것 같다. 얼른 재활하라고 원정도 따라 오지 말라 했다(웃음)"며 에이스의 복귀 시점을 알렸다

#사진_김민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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