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메르 제국의 영광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찾는 현대 문명
-크메르 문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명소
-캄보디아 수도에서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의 매력적인 여행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 유적과 함께 크메르 문화가 생생하게 담겨있는 조각상들이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즐겨 찾는 여행지중 하나로 선정 되었죠. 이번에 살펴볼 장소들은 앙코르 유적에 관한 것들보다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주로 살펴봐야 할 곳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장소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톤레사프 호수
캄보디아의 자랑스러운 자연유산인 톤레사프 호수는, 크메르 문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호수로, 크메르 문명에 풍부한 수산자원과 농업의 기반이 된 곳인데요.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담수호라 할 수 있죠.
인도 대륙과 아시아 대륙의 충돌로 발생한 지질학적 충격으로 침하하면서 형성된 톤레사프 호수는 이름조차 그 크기를 암시하는데, 크메르어로 톤레(Tonle)는 ‘강’, 사프(Sap)는 ‘거대한 담수호’를 뜻합니다. 역동적인 호수처럼 느껴지지만, 너그러운 파도가 치는 모습에 녹아든 캄보디아인들을 보고 있으면 이보다 더 평화로울 순 없을 겁니다.
호수와 육지의 중간을 닮은 맹그로브 숲은 뙤약볕을 내리쬐는 태양을 가려주는 유일한 식물이며, 그 풍경은 낯설고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신비한 장소로 캄보디아 여행에서는 놓칠 수 없는 포인트 장소로 충분합니다.
2.프놈펜 중앙시장
▶운영시간 : 07:00~17:00
▶입장료 : 무료
▶1937년 아르데코 양식으로 건축된 실내 전통시장
▶프놈펜 대표 랜드마크 시장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중앙시장은, 1937년에 아르데코 양식으로 건축된 실내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여행코스에 항상 들어와 있는 인기 명소 중 한 곳인데요.
프랑스-태국 전쟁 때 잠시 폐쇄되었다가 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건축된 역사가 새겨져 있죠. 프놈펜의 중앙시장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여행객분들은 방문하실 때 꼭, 흥정의 기술을 배우고 나서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앙시장 현지에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는 물건 값을 크게 부른다고 하여 흥정의 문화가 생겼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흥정하는 문화가 있으니, 말 한마디로 즐거운 쇼핑을 할 수도 있겠죠?
3.프놈펜 야시장
▶운영시간 : 17:00~23:00
▶캄보디아의 화려한 밤거리 시장
▶야시장 필수 먹거리 숯불바비큐
▶시장을 따라 화려한 조명을 내뿜는 리버사이드
프놈펜은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밝혀지며 맛있는 먹거리들이 즐비해있는 야시장이 열리게 되는데요. 야시장에는 다양한 푸드 코트가 마련되어 있어 꼬치구이, 튀김요리, 사탕수수 주스, 과일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현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돗자리를 펴놓은 노상에 걸터앉아 처음 보는 여행객과 말을 트는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는 장소죠.
또한 동남아에서 즐기는 저렴한 상품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는 장소랍니다. 캄보디아의 전통적인 현지 음식과 음료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프놈펜 야시장에 꼭 들러보세요. 화려한 저녁을 맞이하게 해 줄 겁니다.
4.프놈펜 왕궁
▶운영시간 : 08:00~11:00, 14:00~17:00
▶입장료 : 10 USD
▶1866년 완성된 크르 건축양식의 왕궁
▶너무 짧은 복장X 대형백팩X 등 입장시 복장 규제
1866년 완성된 프놈펜 왕궁은 캄보디아 왕이 줄곧 머물렀던 곳으로, 크메르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캄보디아의 중요 문화유산인데요. 정교한 설계와 웅장한 크메르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앙코르와트를 묘사한 거대한 벽화도 관람 가능합니다.
프놈펜 왕궁 내부에서 캄보디아 현지인들이 더위를 식히는 모습은, 여행자들에게 생동감을 불어넣어주기에 적절하죠. 이 외에도 왕좌의 회당, 은탑, 크메르 궁, 월광의 전각 등 캄보디아 왕에 관련된 장소들을 볼 수 있으며 2층 구조의 나폴레옹 관 또한 관람할 수 있으니, 프놈펜 왕궁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5.프놈펜 실버 파고다
▶운영시간 : 매일 08:00~11:00, 14:00~17:00
▶입장료 : 왕궁 입장권을 구매하면 무료
▶5천여개의 은타일로 장식된 내부
▶에메랄드 부처를 모신 왕실 사원
실버 파고다는 프놈펜 왕궁 내부에 위치한 사원으로 1892년 노로돔 왕에 의해 건축된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인데요. 사원 내부에는 수많은 보물들이 보관되어 있는데, 가장 유명한 볼거리로는 2,086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에메랄드 불상이 아닐까요?
이 외에도 금으로 만든 불상, 크리스털 조각품, 보석 장식 등 화려한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왕실의 위엄과 화려함을 느끼기엔 제격인 명소죠. 약 5천 개의 은타일로 이루어진 실버 파고다는 캄보디아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로 꼭 방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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