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조카가 알고보니 180cm로 성장한 국민남동생!

조회 2,4192025. 4. 3.
주연배우들만 뺀 '폭싹 속았수다'에 짧게나마 출연한 조연, 단역, 특별출연 배우들 4부

1.깐느극장 사장 - 김해곤

박충섭과 금명이를 연결해준 깐느극장의 사장. 충섭이 계속 도색적인 포스터가 아닌 예술을 해서 계속 짜증을 내는 연기가 일품이다. 외모와 거친 말투와 달리 직원들을 아끼고 마음도 깊은 사람이다. 충섭과 금명이 다시 재회하는데 도와준 인물이다. 김해곤 배우는 베테랑 연기자이자 감독으로 유명하다. 1990년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게임의 법칙','본 투 킬','남자의 향기','파이란','달콤한 인생' 등에 출연했다. 주로 누아르, 액션, 스릴러물등에 출연했다. 2001년 송해성 감독이 만든 영화 '파이란'의 공동 각본가이며, 2006년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2008년 '숙명'을 연출했다.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사망전문 배우로 유명하다.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보도연맹의 리더로 등장하다 장동건에게 돌로 내리 찍혀 사망했으며, '달콤한 인생'에선ㄴ 이병헌에게 속아 총을 팔다가 총맞고 죽는 총기밀매 조직의 보스를, '아수라'에서는 황정민이 분한 박성배의 부하인 조폭 두모 태병조호 분하다 주지훈의 차로 토사구팽 당하게 되고, '마약왕'에서는 송강호에게 살해당하는 중앙정보부 백실장으로 분했다.

이 때문에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했을때도 '이 따뜻한 드라마에서도 또 죽는거냐?'라며 우려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는데, 다행히 충섭과 금명의 결혼식에 초대되어 오랜만에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2.깐느극장 매점 아줌마 - 하은섬

극 중 깐느극장의 매점 아줌마로 출연한 배우 하은섬은 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중인 엔터테이너다. 주로 연극, 뮤지컬, 영화 등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희원극단의 대표로도 활동중이다.

3.애순 담임 - 황재열

오애순의 초등학교 담임. 37표를 얻은 오애순보다, 28표를 얻었지만 반 아이들에게 빵을 돌린 부잣집 아이 이만기를 급장(반장)으로 선출시킨 부패교사의 전형을 보여줬다. 황재열 배우는 2009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영화 '성난황소','타짜:원 아이드 잭','비상선언'을 비롯한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티빙 '몸값'등에 출연했다. 원래는 20대에 여행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배우가 되고 싶어서 일을 그만두고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4.은명 담임 - 박재윤

양은명의 고등학교 담임으로 졸지에 타고다닌 자동차가 소나타에서 오나타로 불리게 되었다며 애순에게 분을 토로한다. 박재윤 배우는 2010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데뷔했으며, 이후로 꾸준하게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뮤지컬계 스타로 뜨게 되었다. 현재도 뮤지컬,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중이다.

5.선장 - 전진오

애순과 관식이 부산으로 야반도주할 때 탑승한 여객선 선장. 현재 수많은 작품에 지속 출연중이어서 대중에게도 익숙한 배우가 되고있다. '범죄도시2'에서 마석도(마동석)에게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털리는 희생양(?) 유종훈으로 등장해 천만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현자 - 이지현

10화에 등장했으며, 이 드라마의 유일한 악역으로 언급되고 있다. 애순에게 다리가 아프니 돈을 대신 바꿔 달라는 걸 핑계로 배추장사 트럭 기사로 위장한 공범에게 납치당하도록 유도하려한 범죄자였다. 나중에 엄마 광례(염혜란)에게 시장에서 결려 크게 혼나게 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2'에서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아야하는 소아 중환자 민찬의 어머니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울린바 있으며, 2024년 화제작 tvN 주말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JU건설 감사팀 과장 옥아정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7.정공례 - 백수련

노년의 애순이 일하는 요양원에 입주 중인 할머니. 까막눈이어서 평생 외식을 해도 메뉴를 고르지 못하다가 애순의 도움으로 한글을 익히면서 생전 처음 스스로 고른 특초밥을 먹은 일을 시짓기 시간에 쓰면서 애순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고마워하는 할머니다. 1958년 연극 배우로 첫 데뷔했으며, 1960년 CBS 성우극회 5기로 입사했다. 이후 1979년 TBC 드라마 '야 곰례야'를 통해 데뷔해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개미굴 노파로 등장해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8.깐느 극장관객 - 황미영

깐느극장의 폐업 상영에 찾아갔던 금명의 옆자리에 앉았던 관객. 원래는 사장이 충섭을 위해 일부러 빼놓은 자리였으나 무료상영이라 배정된 좌석과 다르게 앉는 바람에 충섭이 금명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황미영 배우는 연극 무대서 주로 활동하는 연기자로 여러 작품의 신스틸러와 단역으로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영화 '족구왕'과 넷플릭스 '닭강정'에 출연했다.

9.양제일 - 김강훈

우리가 아는 그 아역배우 김강훈으로 드라마 마지막에 양은명의 아들 양제일로 특별출연했다. 금명이의 조카인 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캐릭터를 김강훈 배우인줄 몰랐다고 한다. 그 정도로 현재 180cm가 넘게 크게 성장했다. 최근 영화 '승부' 인터뷰에서 이병헌이 영화 찍을때 본인보다 키가 작았던 김강훈이 훌쩍 큰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극 중 엄마로 재회한 이수경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 2021년 영화 '기적'에서 김강훈과 이수경은 남매로 출연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모자로 만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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