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3년째 공백인데…장근석, 감독 서바이벌 판 흔들었다 "아빠 미소 나올 것" ('디렉터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배우 장근석(38)이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날카로운 분석력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2023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이후 약 3년째 차기작 소식이 없는 그는 예능 심사위원으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3회에서는 '90초 티저 완성하기' 미션 심사에 나선 장근석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세밀한 부분까지 짚어내며 참가자들의 작품을 평가했다.
배우 최귀화가 연출한 작품에 자막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막이 당연히 존재하게 된 숏폼에서 이해도 더 빠르게 되고 더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장치를 놓친 부분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반면 참신한 기획력을 보여준 감독들에게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정주 감독의 작품에는 "오늘 봤던 영상 중에 가장 담백하게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고, 하수호 감독의 작품에 대해서는 "자극적이지 않은 자극이 더 새로웠다"며 "침대에서 봤더라도 흐뭇하게 아빠 미소 지으며 봤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장근석은 심사뿐 아니라 프로그램 진행에서도 중심축 역할을 했다. 시청 지속 시간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자 "누가 가장 오랫동안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지가 순위 평가의 절대적 기준이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핵심을 짚어냈다.
장근석이 이끄는 밴드 치미로(CHIMIRO)는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공연을 마쳤다. 오는 7월 25일에는 도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장근석은 tvN '구기동 프렌즈'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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