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송승헌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MC 유재석은 송승헌에게 "요즘 고민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송승헌은 "고민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민이라면 (조)세호 씨 결혼식에서도 많이 느꼈지만 너무 부러웠다. 너무 부러워서, 나의 목표가 결혼해서 예쁜 딸을 낳는 게 지금 현재의 첫 번째 소원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MC 조세호는 "이상형에 대해서, 이런 성향이 좋다거나 하는 게 궁금하더라"고 물었습니다. 송승헌은 "굳이 외적인 모습, 첫인상이나 이런 걸 봤을 때는 조금 순둥순둥한 사람, 순한 인상이 좋은 것 같다. 그런 분이 좋았던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2013년 송승헌은 자신의 이상형에 근접한 여배우로 여전히 송혜교를 뽑았습니다. 그는 “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촬영했지만 송혜교와 김태희가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고 답했습니다.
이 같은 대답이 화제가 된 것은 과거에도 송승헌이 “이상형이 송혜교 같은 여자”라고 답한 바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송승헌은 2006년 ‘송승헌 아시아 팬미팅 2006’에서도 이 같이 답하며 “소위 남자들이 섹시한 여성, 순수한 이미지의 여성으로 구분하는데 나는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페이스'로 인사할 예정인데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스릴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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