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수에 그 팬…임영웅, 콘서트 매진시킬 때 팬클럽은 쪽방촌 봉사활동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일 겁니다.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로 무대 위에서 '히어로'가 되는 동안, 그의 팬들은 4년간 1억 원을 기부하며 '또 다른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지출처 임영웅 인스타그램 및 임영웅 팬클럽(이하 동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는 14일, 서울 용산구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78번째 정기 도시락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선행은 무려 2020년 5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한 가톨릭 신자 회원의 인연으로 시작된 이 봉사는, 이제 종교와 배경을 초월한 25명의 고정 봉사자가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날도 이들은 150만 원 상당의 식재료를 준비해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4년 넘게 이어진 이들의 꾸준함에,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은 누적 후원금 1억 원 달성을 기념하며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팬클럽 관계자는 "아침 일찍부터 쉽지 않은 활동이지만,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면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그대로 실천하는 팬들의 든든한 응원 속에서, 임영웅은 오는 11월 21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의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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