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셰플러, PGA 휴스턴 오픈 2R 단독 선두…임성재는 공동 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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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시즌 첫 승을 정조준했다.
셰플러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2타를 작성했다.
대회 첫날 공동 18위로 시작했던 임성재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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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45위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시즌 첫 승을 정조준했다.
셰플러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2타를 작성했다.
악천후로 경기가 미뤄지며 일몰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중간 합계 11언더파 159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전날보다 순위를 13계단 끌어올리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셰플러는 지난 시즌 19개 대회에 나서 7차례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꿰찼다. 그는 톱10에도 16번이나 진입하며 한 시즌 내내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3월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셰플러는 1년 넘게 그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5개 대회에 출전해 아직 우승컵이 없다. 톱10에만 두 차례 들었다.
이날 정확한 퍼팅으로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3) 모두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셰플러는 이날 내내 쾌조의 샷감을 자랑했다.
이날 그가 작성한 62타는 코스 레코드의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다만 16번 홀까지 진행한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이글 1개, 버디 7개를 잡고 9언더파를 기록 중이었다.
2개 홀을 남기고 2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에차바리아는 셰플러에 한 타 뒤져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역시 경기를 끝마치지 못한 이민우(호주)도 이날 7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공동 18위로 시작했던 임성재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45위에 오른 임성재는 간신히 컷 탈락을 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버디 5개를 잡고도 보기 2개를 범해 3타밖에 줄이지 못한 김시우는 중간 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102위에 올라 2라운드 컷 통과에 실패했다. 함께 나선 이경훈은 기권을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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