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세무상담 받으세요"…전국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12일엔 서울 남성사계시장서 행사 진행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세무사회가 9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지난해는 1천400여명의 마을세무사가 5만여건의 세무 상담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가 전국 단위로 확대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평소 세무 상담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선 행안부와 한국세무사회가 함께 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마련된다,
무료 세무 상담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과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 피해 예방용품을 기증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