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1년생으로 그는 2001년 5월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라는 곡으로 가수 데뷔했습니다. 가수 출신 배우 장나라는 2000년대 초반 가요계뿐만 아니라 드라마·예능·광고 등에서 대활약하면서 그야말로 소위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장나라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한 뒤 같은 해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도 캐스팅되었는데, 귀엽고 어리바리한 컨셉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장나라는 시트콤이 대성공을 거둔 뒤 가수로서 내놓은 후속곡 ‘고백’, ‘4월 이야기’ 등이 연이어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첫 앨범까지 크게 성공했습니다. 2002년 장나라는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는데, 첫 주연작인 이 작품이 시청률 44.6%까지 기록하면서 인기의 정점을 찍게 되었으며 각종 CF까지 휩쓸어 곳곳에서 ‘2002년은 장나라의 해’라는 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당시 여배우 중 최고 개런티 기록을 세웠습니다. 장나라가 당시 받았던 영화 개런티는 3억 원으로 이는 여배우 중 최초로 이뤄낸 성과이며, 드라마 출연료 또한 보통 인기 탤런트들이 당시 2~300만 원을 받았지만, 장나라는 1회 출연료가 1,000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장나라는 실제로 한 방송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의 수입에 대해 언급할 때 자신이 받은 광고 모델료를 밝히면서 “전속기간도 있고 그랬지만 한 번에 4~5억원씩 계약을 하고 그런 날도 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남몰래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조명받았습니다. 장나라는 이미 2009년 밝힌 기부 총액만 무려 130억 원이 넘었습니다. '원조 국민 여동생'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데뷔 초부터 하루에 5억 원의 광고 계약을 했을 정도로 높은 몸값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는 수입 대부분을 기부하는 행보를 보이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첫 주연 드라마 출연료 4,000만 원과 영화 출연료 1억 5,000만 원 전액 역시 기부했습니다. 또한 광고 출연료 2억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 데뷔 1,000일 기념 팬미팅 수익금도 전액 쾌척했습니다. 북한 어린이 돕기에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광고 출연료는 무조건 기부했고, 심지어 통장에 스치지도 않게 기부처에 바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엔 주저 없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에 그는 '행복나눔인'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장나라는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만큼 그만큼 여러분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제 돈이 아니라 팬분들 때문에 번 팬들의 돈이라서... 소중하게 쓰고 싶어요”라고 그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집안 분위기가 그렇다"라며 “저희도 어려울 때 도움을 받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비공개로 기부 중이라 정확한 누적액수는 짐작조차 어려웠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장나라가 큰돈이 있어 기부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에게 장미를 나눠주니 내 손에 장미향이 남는다'는 가족 생활 신조로 행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되려 장나라는 "사실 제가 직접 가서 도움을 주는 경우는 많지가 않다. 직접 현장에 가서 체험하시는 선배님, 동료분들을 보면 그런 점에서 더 많이 반성해야겠다는 생각 든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훌륭한 성품을 자랑했습니다.

한편, 장나라는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를 마치고 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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