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연하 PD에게 반해 대시하던 '웃찾사' 개그맨의 결혼 근황
'웃찾사'에서 3살 연하의 FD를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개그맨
도광록의 근황을 알아보자!
코미디언 도광록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도광록의 예비 신부는 3살 연하의 방송 PD로, 도광록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연할 때 예비 신부가 FD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광록은 “주위에서 많이 축하도 해주고 하는데 아직은 좀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전했다.
도광록은 예비 신부에 대해 “SBS ‘웃찾사’ 출연할 때 FD였던 3살 연하인 예비 신부를 만나게 됐다. ‘웃찾사’가 폐지되면서 직장은 잃었지만 그래도 웃찾사 덕분에 신부를 얻고 나온 셈이다”라고 말했다.
또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행복한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 이런 사람과는 평생을 함께 살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도광록은 결혼 후 “다양한 플랫폼에서 코미디 콘텐츠로 신선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다 해줄 수 있는 남편이 되고 싶다”며 “신부가 웃는 모습이 엄청 예쁘기 때문에 항상 웃음을 주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가장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도광록은 20살이 되던 해 개그맨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났으나 1년에 한 번 있는 공채시험에 연이어 탈락했다.
그는 군대에 있을 때도 휴가를 나와 공채시험을 봤지만 떨어졌다고 알려졌다.
결국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입학한 도광록은 대학로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9번 만에 SBS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한다.
도광록은 ‘웃찾사’에서 ‘형은내운명’, ‘무뚝이아빠’, ‘해줘라’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6년 도광록은 예능에 진출하며 연예 대상 예능 신인상 후보까지 올랐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웃찾사 폐지로 직장을 잃은 도광록은 신발 사업, 다이어트 식초 사업, 맥주집에 도전하지만, 코로나를 이겨내지 못했다.
현재 도광록은 유튜브 채널 ‘차카게살자’에서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올리고 있으며, 채널 ‘도광록’에서 몰카, 먹방, ‘한잔도’ 등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도광록은 오는 20일 서울의 한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축가는 그룹 워너원의 김재환, 사회는 선배 김준호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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